(사)원봉공회 부산지회

원봉공회 부산지회가 올해의 봉사활동을 점검, 결산했다. 2일 부산교구청 선실에서 진행된 정기총회는 각 교당 봉공회장들이 참석해 원기96년 중간결산보고와 원기97년 사업계획안 승인과 예산 건을 논의했다. 김덕원 봉공회장은 "교당 살림은 물론 교구 봉공회 일에도 협조를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구봉공회의 힘이 커져야 교당 봉공회에게도 도움과 지원을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일상 교구장은 "이제는 교화와 봉공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만 하고 부산시민을 위해 일하는 원불교라는 인식이 있어야 교화가 될 것이다. 노인, 청소년, 생활이 어려운 이, 다문화가정이 봉공센터 사업의 대상이다"며 "원불교 정신 구현과 지역사회 기여로, 봉공회 및 봉공활동의 모델창출이 되어 교구 및 교당교화의 새로운 방향모색이 될 수 있는 봉공센터 사업이 하루빨리 실행되도록 건립에 힘을 모으자"고 봉공센터 설립취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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