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인터내셔널
삼성 은혜나눔 제휴카드 출시

▲ 삼동회와 삼성카드가 업뮤제휴를 통해 은혜나눔 카드를 출시했다.
삼동회·삼동인터내셔널과 삼성카드가 나눔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인해 삼동회·삼동인터내셔널은 나눔실천을 위한 안정적인 후원금 확보와 세계봉공회 건립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1월20일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김명덕 삼동회·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과 김효구 삼성카드 본부장(개인영업본부)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은혜나눔카드' 출시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빈곤국가의 어린이들을 돕는 사업에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제휴카드인 '은혜나눔카드'의 발급 수수료는 원100성업회 기금으로 활용되며 카드사용 실적의 일부는 삼동회·삼동인터내셔널의 후원금으로 적립돼 세계 빈곤국가의 구호, 교육 및 자활사업에 쓰이게 된다.

향후 원불교산하기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삼성카드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 등록금 부분 무이자 카드결제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명덕 이사장은 "삼동회는 나눔을 대중화 생활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전부터는 국제구호단체인 삼동인터내셔널을 출범해 빈곤국가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삼성카드와의 협약도 두 법인이 힘을 합해서 빈곤국가의 어려운 어린이들의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효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불교가 교육·의료·문화·복지사업 등을 통해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사업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삼동회 삼동인터내셔널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이번에 출시될 '은혜나눔카드'가 카드사와 종교단체간의 제휴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은혜나눔카드'는 2월중순부터 카드 발급 및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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