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부교구 부교무 훈련

▲ 미주동부교구가 부교무훈련을 원다르마센터에서 실시했다.
미주동부교구(교구장 양상덕)가 부교무 훈련을 실시하며 역량개발에 힘썼다. 12~14일 미주총부법인 원다르마센터에서 진행된 부교무 훈련은 '공감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훈련원으로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는 원다르마센터는 현장교화에서 지친 부교무들의 심신을 올곧게 했다. 이번 훈련에는 맨하탄, 시카고, 필라델피아, 뉴욕, 마이애미교당과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원다르마센터에 근무하는 부교무들이 함께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지만 원다르마센터 봉불식 이후 첫 부교무 훈련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훈련은 미국에 살면서 교화자로, 수도인으로, 이민자로서 고달픈 점을 공유하며 마음을 챙겼다. 선정진 훈련은 바쁜 일상에서 자신을 찾는 온전한 시간이었다. 또한 회화시간에는 감각감상을 자유롭게 발표해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자신의 교화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갖는 한편 현실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공유하여 피드백이 이어졌다.
결제법문은 백상원 미주총부법인 이사장이, 해제법문은 양상덕 교구장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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