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교당, 은혜의 잔치

영광교구 백수교당이 10여 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의료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수교당은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원불교를 알리는 한편 지역교화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

4월17일 백수교당에서 진행된 한방무료진료는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의 협조로 이뤄졌다. 백수지역 주민 20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주었다.

이날 백수교당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도들은 점심공양을 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은혜의 잔치가 됐다.

탁혜진 교무는 "의료봉사를 통해 대종사님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며 "지역과 소통하고 교화를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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