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예고, 생명나눔실천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김정경) 학생들이 12년째 북한어린이돕기성금 마련과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4월27일 원광정보예고 학생대표 임하은 학생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은 교정원 공익복지부를 방문하고 북한어린이돕기 성금 1,099,700원과 생명나눔 헌혈증 103매를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2002년부터 꾸준히 해온 은혜나눔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원광정보예고 교당에서 발의해 학교 개교기념일(4월8일)과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후원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정성으로 기금 마련과 헌혈증 모으기에 앞장서고 있다.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북한어린이들의 고통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것이어서 값진 의미가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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