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발자취
글로벌 리더 비전 제시

▲ 원광디지털대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통공연예술학과 예술단 빛오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원광디지털대학교가 10년 발자취를 돌아보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14일 오후4시 원광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10주년 리뷰' 영상을 통해 특성화 학과 강화, 교육과학기술부 종합평가 우수대학 선정 등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이루어 온 성과를 되짚어봤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전국 7곳의 최다 지역 캠퍼스를 통해 학생들과의 접점을 강화해 왔으며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웰빙문화대학원'을 개원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WDU Vision 2020'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자연건강과 전통문화 분야 TOP, 학생 교육만족도 1위, 재학생수 1만명 달성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이덕도 기획처장은 "웰빙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교육 과정을 제시해 온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0년간 학과의 특성화와 다양한 원격교육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교류 및 우수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웰빙문화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성시종 총장의 기념사와 이성택 이사장의 치사, 김주원 교정원장, 박영규 원격대학협의회장,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19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수,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12 한마음 축제'가 개최된다.

'2012 한마음 축제'에서는 동아리 부스 체험, 원음방송 라디오 공개방송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 꽃동네 소외계층 50여명을 초청해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총학생회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학과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전국 각 지역에서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교류했던 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을 통해 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익산,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대절해 별도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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