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만리 국운무궁 염원

▲ 경산종법사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2주일을 남겨두고 엑스포를 방문해 한국관 등을 관람했다.
경산종법사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2주일을 남겨두고 엑스포를 방문했다.

경산종법사는 7월27일 VIP 게이트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 김성곤 의원, 이정택 광주전남교구장, 순천지구 교무들의 환영을 받은 후 VIP 국내의전 담당의 안내에 따라 한국관과 주제관 및 삼성관을 차례로 관람하며 환경과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나라의 발전을 염원했다.

이날 경산종법사는 창해만리 국운무궁(滄海萬里 國運無窮)을 방명록에 남겨 그 의미를 더 했다.

경산종법사는 한국관에서 바다와 함께 살아온 역사와 아울러 앞으로 바다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미래상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우리 기술의 발전상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산종법사는 주제관을 통해 바다와 인간의 상생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관람했다. 2관에서는 주제관 마스코트인 듀공과의 대화를 하면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 자리에서 듀공은 "여기 맨 앞에 하얀색 옷을 입은 아빠, 안녕. 아빠 어디서 왔어요"라는 질문에 대해 경산종법사는 "익산에서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듀공은 "익산에서 누구랑 왔어요"라며 질문하자 경산종법사는 "친구들이랑 왔어요"라고 응했다.

경산종법사는 배 형태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구성된 삼성관으로 이동하여 5면 입체영상과 판타지 퍼포먼스 등을 관람한 후 여수교당에서 점심공양을 들며 교도들을 접견했다.

이날 황영규 수위단회 상임중앙, 안민순 교화부장, 강낙진 법무실장, 강명진 교육부장, 김성효 공익복지부장, 이성원 총무부장, 김상호 국제부장, 이상균 수위단사무처장, 육관응 본사 편집국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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