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리종합사회복지관

법인절을 맞아 대전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주명) 직원들이 기념식과 기도식을 봉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1일 노은교당(교무 장천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삼동회' 법인이 설립된 뒤 첫 종교의식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복지관 전 직원들이 참석한 법인절 행사에는 9명이 입교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노은교당은 젊은 청년들의 유입으로 법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날 입교한 구영은 교도는 "그동안 원불교 산하 법인에 근무하고 있었지만 교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이해도 부족한 형편이었다"며 "경축일을 맞아 이렇게 입교하면서 창립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원불교 신앙과 수행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은교당 법인절 행사에서 정영현 교무는 '사무여한'을 주제로 법인정신에 대해 설교해 대종사와 구인선진들의 창립의 혼을 체받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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