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교당 법위단계별 훈련
정전 암송대회 열어

중국교구 베이징교당이 법위단계별 훈련으로 교도들의 법위향상과 공부심을 자극했다.
1~2일 베이징교당에서 진행된 법위단계별 훈련은 교도들이 경전공부에 대한 신심과 공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경전공부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김제명 교무는 결제식에서 "정기훈련을 잘 나면 상시훈련도 스스로 잘나게 된다"며 "상시훈련때 마음을 잘 챙기고 산 사람은 정기훈련 때 많은 자료로 더욱 확실하게 공부길을 체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교도들을 격려했다. '경전공부로 성자혼을 체받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에서는 정전을 암송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암송대회도 열어 교도들의 적극성을 유발했다.

정경조 교도는 "정전 전체 차례를 암송하면서 원불교 교리의 전체적인 윤곽을 알 수 있었다"며, "정전 순서를 앎으로써 대종사님이 오신 뜻과 본의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정후 교도는 "공부하면서 가끔 실행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있었다"며 "이번 훈련으로 경전공부를 끝없이 하고 실행공부도 하고 또 하면 반드시 도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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