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근로자와 취약계층 격려

▲ 김황식 국무총리 일행이 동그라미플러스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황식 국무총리 일행이 9월21일 중도원 동그라미(통합원장 이건중 교무)를 내방했다.

김 국무총리는 시설 라운딩에 이어 사회적기업인 동그라미플러스를 방문, 작업현장을 참관하고 근로자를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고 받았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이 동행한 이날 내방에서 김 총리는 "장애인들이 직업재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 놀랍다"며 "고품질의 제품 제작과정도 놀랍지만, 우드펜 등 다양한 서각제품들은 성실한 노력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제품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그라미플러스는 2000년 3월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개원해 70여 명의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일하고 있으며,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육포, 서각, 목공예, 압화체험 등 다양한 제품과 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이곳은 지난해 홍국(천연발색제)을 이용한 육포, 한우육포 개발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ISO9001, HACCP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영하고 있는 동그라미플러스는 최근 우드펜을 새롭게 생산하기 시작, 회사의 판촉물, 학교 기념품, 개인적인 소장 선물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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