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공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실행

▲ 원광여중 김종천 교장(왼쪽)이 준법우수학교 선정증서를 받았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 지역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10회 준법우수학교에 원광여자중학교(교장 김종천)가 선정됐다.

4일 군산 궁전웨딩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원광여중은 평소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의 기본자질인 준법의식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진력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청소년 범죄예방과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 교장은 "올해는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정하고,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맑고 바른 마음을 챙기고 좋은 습관을 '귀공주'인성교육프로그램을 실행했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결실을 보았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ZERO(제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광여중은 익산경찰서와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준법의식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 학교폭력예방과 1인2기 교육을 통해 감정순화에 노력해온 것이 학교폭력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범죄와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인성교육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희홍 교사가 모범교사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일관한 학생회 부회장 전은지 학생이 준법우수학생으로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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