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공동연구

▲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이 미국 홉킨스병원과 루게릭병 연구에 MOU를 체결했다.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루게릭센터(센터장 김성철 교수)와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펙커드 루게릭센터(센터장 제프레이 로스테인 박사)가 루게릭병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7일 펙커드 루게릭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MUO 체결식에서 김성철 교수와 제프레이 로스테인 박사는 루게릭병 공동연구를 위해 연구자 인력 교환 및 개발 치료제의 공동 임상연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와 신약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개소식을 갖고 루게릭병 치료법 연구와 함께 루게릭병 전문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루게릭센터는 3년 전부터 루게릭 병동을 별도로 설치하여 입원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루게릭 관련 특허도 4종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루게릭병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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