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교당 김민찬 어린이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진행한 배내산골학교 예절캠프에 참석한 김민찬 어린이.
그는 "평소에 예절이라고 하면 재미없고 뻔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산골학교에서 진행한 예의범절과 자연놀이 활동을 체험하고 실습 해보며 자연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산골학교에 남동생과 함께 참석했는데 동생이 부모님을 많이 보고 싶어 해서 달래주었다"며 동생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의젓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단원들과도 여러 가지 단별활동도 부지런히 수행하며 겨울 산골학교를 알차게 보냈다.

그는 "산골학교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은 물론 여러 가지 행동예절을 세세하게 실천하고 배워보며 평소 내가 너무 무례했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께 배웠던 예절을 실천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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