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운영위, 교화방향 의견

청년회만을 대상으로 자체 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운 교당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전국청년을 대상으로 훈증훈련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16일 전국 중앙청년회 임원진들은 '청년운영위원회'를 위해 은덕문화원 모였다.
이번 운영위에서는 올해 진행될 행사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하는 한편 각 교구의 정보 교환을 했다.

남기원 부회장은 "사회적 현상으로 청년교화가 어려움에 봉착되어 최근 청년교도의 수도 많이 줄고 있다. 신심, 공부심과 함께 교화력을 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청년훈증훈련 진행안이 채택됐다"며 "청년훈증훈련은 새로운 시도로 풀이된다. 매년 진행되는 '청년정기훈련'과 별개로 훈증훈련은 좀 더 심도 깊은 수행훈련이 가능하다. 훈증훈련은 전국 청년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훈증훈련은 오덕훈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기는 7월말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5월에 진행되는 청년교리퀴즈대회 진행 방법도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도전 골든벨' 방식이 아닌 과정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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