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지구 재가교역자 훈련

▲ 이리지구 재가교역자들이 맞춤불공을 해 나가기로 서원했다.
이리지구 재가교역자들이 맞춤 불공과 감동 교화로 교화대불공을 다짐했다.

이리지구 14개 교당 재가교역자 340여 명은 17일 이리교당에서 '재가 교역자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훈련을 실시했다.

안인석 중앙교구장의 주제 강의와 압구정교당 박우경 교도의 교화사례 발표는 재가교역자들을 감동시켰다.

안 교구장은 "재가 교역자들이 각 교당에서 교화대불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교도는 "우리가 교화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실천해야 하며 상대방에 맞는 맞춤식 교화를 해야 한다"며 "자신과 한번 인연이 된 단원은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져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화사례를 밝혔다. 김덕관 이리지구장은 "중앙교구는 교화대불공의 못자리판이다. 이리지구가 중심에 서서 교화의 주역이 되어보자"며 "'중앙교구와 이리지구 교화, 우리가 책임진다'는 신념을 갖자"고 재가교역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교도들은 원불교 교도로서의 자부심과 재가교역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각성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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