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교구 원경영인회
이번 월례회는 강연청취, 운영위원회 의결사항보고, 수익사업추진과제 토의안건이 차례로 진행돼 원경영인회의 도약과 발전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김우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교단의 힘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거진출진 정신이 뭔지 이 두 가지를 화두로 삼아 우리 회상과 자신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며 "결국 교단과 세상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며 그 일을 할 사람도 오게 될 것이니 우리들은 묵묵히 걸어가고 모든 일에 합력한다면 교화 발전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와이즈비전 김원도 회장은 "대종사도 숯장사로 이윤을 남겨 언 답 막는 기금으로 쓰셨고, 정산종사도 교단의 실력으로 교재정비, 인재양성, 경제확립을 말씀하셨다"며 "교구자치화 시대에 맞게 부산울산교구 수익사업을 시도해 부산울산교구 후원 사업을 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그는 "정부, 대학, 대기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용역업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용역사업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단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정하고 사업개시를 해야지 사업개시부터 하고 일을 정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충고했다.
이후 원경영인회 주관으로 '수익사업 추진과제' 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익사업추진에 대해 회원들은 ▷업종선정, 기금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자 ▷와이드비전 부산지점으로 할 것인가 ▷원광대학교 용역에 관한 자료부터 검토하자 ▷누가 맡아서 할 것인가 등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경영인회원들은 이날 당장 결론을 내리기보다 장기과제로 삼아 계속해서 의견을 나누고 사업을 검토해가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6월에는 봉사활동으로 배내청소년훈련원 풀 뽑기를 진행하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최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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