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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단 교화 사례/ 경남교구 서진주교당 항단회
교화단 교화 사례/ 경남교구 서진주교당 항단회
  • 이성심 기자
  • 승인 2013.07.26
  • 호수 16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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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단회 운영 교화단 활동 큰 도움
▲ 서진주교당 유경민 교무.
8월 법인절을 앞두고 7월4일 반백일기도를 결제한 서진주교당. 목탁소리가 끊이지 않는 대법당, 주중에는 오전9시 일요일에는 오전10시 기도가 시작된다.

서진주교당은 '오고싶은 교당, 마음 공부하는 도량, 업장 소멸하는 도량'이 되기 위한 목표로 교도들 스스로 적공도량으로 가꿔 가고 있다. 또 교화대불공차원에서는 '전교도 기도 생활화, 1인1도 운동 실천, 교화단별 활동강화'를 실천조항으로 약속했다.

매월2째 주 일요법회 후 항단회를 실시하는 서진주교당 류경민 교무는 "2년째 항단회를 진행해 왔다"며 "2주 항단회 후 3주에는 교화단회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14일 서진주교당 항단회에 함께했다.

교화 전반기 결산

7월은 교화 후반기를 시작하는 단회가 진행된다. 후반기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단장들은 6월까지의 활동을 점검했다.

서원단 정성덕 단장은 "법회에 빠짐없이 잘 나오자는 것이 계획이었다. 하지만 매월 한 번 오는 교도, 두 번 오는 교도, 행사교도 등 교대로 오게 된다. 고정적으로 잘 나오는 사람은 2명이다. 연락하면 대답은 잘하고 기도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법회에 나올 수 있는 여건 조성이 빨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단원들을 챙겨보겠다"고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젊은 단원 6명으로 구성된 단이라 아직 법에 대한 신심이 확고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보은단 박경진 단장은 "단회를 통해 교화를 하고자하는 의지는 있으나 1인1도 운동 실천이 잘되는 편은 아니다. 또 단회를 마치고 즐겁게 노래부르기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할머니 단원들이라 노래 부르는 것도 쉽지 않다"며 "법회 출석만큼은 교당에서 최고의 성적을 자랑한다. 후반기에는 단 구호를 외치며 노익장을 과시해 보겠다"고 다졌다.

지은단 강성윤 단원은 "법문사경, 유무념공부, 조석심고를 단 공동 유무념으로 계획했다"며 "1인1도 입교운동을 전반기에는 달성을 못했다. 단원들 몇 명이 공들이는 사람이 있으니 후반기에는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고 보고했다. 지은단은 1주일에 1회 문자보내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또 단법회 출석 유도와 퀴즈와 법문사경 등을 진행 중이다.

천지단 정명남 단장은 "전반기에는 단원들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큰 수확이라 본다"며 "후반기부터는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동훈 교도회장은 "교도 전체가 상반기에는 교전봉독을 계획했었다. 전반기에는 단이 재조정되면서 혼돈도 있었지만 사람을 이해하는데 치중하다보니 공부를 생각만큼 못했다"며 "교리와 마음공부에 저 자신도 아직 순숙되지는 않았기에 단장과 단원간 많은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유지해 가야 할 것이다"고 생각한 바를 풀어냈다.
▲ 여자 교화단장들.

교당내왕시, 법의 문답

원화단 유원명 단장은 "요즘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조목조목 챙기며 하고 있다. 그런데 교당내왕시주의사항이 잘 안되고 있다. 특히 교당에 가면 문답감정공부를 했는가를 살펴볼 때 물음이 없던 날도 있었다.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평소 고민을 말했다.

일반적으로 교도들은 '문답감정'을 할 때는 교리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단장들은 너도 나도 '그렇게 해야하는 줄 알았다'고 호응했다.

류 교무는 "법의문답은 법회시 하는 것을 말하고, 문답감정은 법의 문답을 포함한 실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이다. 즉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이 되는 것이다"며 "각자의 육근을 작용하는 것 모두가 법에 대조해보며 문답감정을 실천하는 것이다. 혹 취사가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동지들과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 남자 교화단장들과 주동훈(오른쪽 첫번째) 교도회장.

교리 토론 겸한 항단회 계획

항단원들은 "단회 운영의 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으나 후반기에는 항단회부터 교리연마를 한 후 토론회를 해 보자"며 "의견 교환을 통한 교리공부가 돼야 단회에 가서도 자신감있게 단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공통된 의견이다. 단장들부터 공부 욕심을 내서 해 보자는 것이다.

류 교무는 "환영한다"며 "일기발표와 더불어 매월 주제를 정해 연마한 후 서로 의견교환을 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서진주교당에서는 매년 전 교도 생일 챙겨주기, 합동회갑잔치 등을 다양하게 해 왔다. 류 교무는 "올해는 10월에 회갑과 칠순, 팔순 맞는 어르신이 계셔서 함께 할 예정이다. 또 교당 30주년이 되는 해라 축하식 규모가 커졌다"며 "회갑잔치 때 가족들을 초청해 얼굴도 익히고 있다. 입교를 해서 일원가족이 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교당 특색 및 교도간 화합잔치를 소개했다.

서진주교당 교화단은 남자 3개 단, 여자 5개 단으로 구성됐다.

이 중 대각단은 정식법강항마위 및 예비법강항마위로 구성해 공부를 중시하고 토론을 하고 있다. 공부 및 법의문답이 주로 이뤄지는 단이다. 천지단은 60대 어르신단, 청화단은 젊은 교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시내 서쪽 신시가지와 인접한 서진주교당은 인근 진양호와도 가깝다. 신시가지 아파트에 주민들이 입주를 마치면 아무래도 교당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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