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99년 5월25일
대산종사탄생100주년 봉행위
주제는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가족 세상은 한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이다. 대산종사의 게송을 세상에 드러내 경륜을 널리 알리자는 것이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는 제16회 상임위원회와 제1회 대산종사탄생100주년 봉행위원회를 7월30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고 일시, 장소, 대법회 내용을 승인했다. 대탄백 기념대법회를 영모전 광장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대산종사 성탑 및 영모동산 추모공원화 사업이 완료되기 때문이다. 또 부대행사 및 추모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기념대법회는 대산종사 성탑제막식, 식전공연, 대법회 순으로 진행된다.
대법회에서는 대산종사법어 봉정 및 기념법문, 경륜사업 발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행사는 좌포 탄생가, 만덕산, 왕궁 등 추모순례와 교구, 지구 교당별 추모법회, 대산종사법어 봉독회 및 기념학술대회, 미술제 및 합창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종교UR운동 전개를 위해 지역별 UR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대행사는 대법회 당일 총부구내에 테마존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즉 사진전과 유물기획전, 생애 영상물 등이다.
원100성업회 사무국에서는 대산종사찬가 가사를 15일 까지 공모한다.
세부적인 행사는 집행위원회를 통해 추진팀을 구성한 후 협의 조정해 갈 예정이다. 소주제 및 표어는 행사 및 상황에 따라 별도로 정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같은 시간에 열린 제16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원불교교서 주석작업, 대산종사탄생100주년 기념강연회, 대산종사 생가 보수 및 장엄 사업 진행에 따른 원기98년도 추경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익산 국제마음훈련원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나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성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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