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연미리배움터

서울교구 대학생 연합회의 한해 첫 사업인 미리배움터가 성황리에 열려 대학생교화에 희망이 됐다.

16~17일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서대연미리배움터는 서울 소재 대학으로 진학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모여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힘을 모으는 행사다.

오후 3시에 시작된 서대연 미리배움터는 결제식에 이어 '당신을 알고 싶어요'가 진행됐다.
신입생과 재학생이 팀을 이뤄 색연필로 초상화를 그려 소개하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서로를 알아갔다.

서대연 소개 시간에는 고원회·서원회·성원회·연원회·육사·한원회·원애드(건국대·세종대·광운대연합)가 활동과 현황을 소개했다.

다음날 '솔직담백 Talk!'에서는 신입생들이 선배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적어 벽에 붙이면 선배들이 자유롭게 질문지를 떼어 대답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성적이나 취업 등에 대한 질문은 물론, 연애나 음주, 외모에 대한 솔직한 질문들이 오갔다.

오랜 전통과 노하우가 집약된 미리배움터로 큰 참여와 호응을 끌어낸 서대연은 성년식과 여름농촌보은활동과 볼링대회, 서울교구청년연합회와의 체육대회와 연합법회로 활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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