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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음 은혜의 꽃이 피어나고, 교단의 사관이 되어 2,원빛 문예, 장자 제물론, 버리기 연습
걸음걸음 은혜의 꽃이 피어나고, 교단의 사관이 되어 2,원빛 문예, 장자 제물론, 버리기 연습
  • 이여원 기자
  • 승인 2014.02.28
  • 호수 16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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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산문집편찬위원회/ 원불교· 값 15,000원
〈걸음걸음 은혜의 꽃이 피어나고〉

'원불교사회복지계의 대부' 김서오 원로교무의 뜻을 기리는 문집이 발간됐다. 이 문집은 김 원로교무의 삶의 자세와 출가자로서의 한결같은 신성, 원불교사회복지에 대한 열정과 업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조정근 회장은 헌사를 통해 "여산님은 일생을 복지기관에서 사셨다. 뉘라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고난의 길이요, 거룩한 길이다"며 "소외된 가난한 이웃들 속에서 일생동안 걸어온 길, 그 외길을 가는데 단 한 번도 해찰이란 없으셨다"고 회고했다.

편찬위원 오정행 교무도 "소리 없이 일궈내신 그 업적들은 지금 우리 교단이 당당히 4대종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밑받침이 됐다"며 "전무출신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지 되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회고했다.

▲ 송인걸 교무 지음/ 배문사· 값 10,000원

〈교단의 사관이 되어2〉

본사 송인걸 사장이 사설 모음집을 펴냈다. 원기98년 부임 이후 〈원불교신문〉에 게재했던 사설들을 〈교단의 사관이 되어 2〉에 엮어냈다. 송 사장은 머리말에서 "원기100년의 분수령을 맞아 교단 언론의 책임자로 근무하게 된 소명감과 긍지를 아울러 가진다"며 "이 글들이 교단이 올바른 방향을 잡는데 작은 밀알이라도 되면 좋겠다. 독자 제현의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송 사장은 대구·경북교구 사무국장 재직시절, 본지 논설위원 칼럼과 교단의 현주소, 개교100년 교단의 비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을 모아 〈교단의 사관이 되어〉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책의 제자(題字)와 표지그림은 유정 장영화 작가(정토· 법명 시원)의 작품이다.

▲ 원불교 광주전남교구·문인회/ 값 8,000원

〈원빛문예〉

광주 전남교구 이정택 교구장은 발간사에서 "모든 시대나 역사를 살펴보면 번성한 사회는 늘 문화가 함께 했다"며 "더 많은 숨은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원불교문인협회 이혜화 회장도 "3년째 해마다 책을 내는 것은 대단한 저력이다"며 원불교문학, 원불교 문화의 희망임을 강조했다.

이번호에는 교구의 활동사진을 비롯해 회원 시 14편, 수필, 소설, 문학기행 등이 실려있다. 특히 문단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는 소설가 이보명(원화) 씨의 소설과 성도엽(현웅)의 창작성가도 주목받고 있다.

▲ 김정탁 지음/성균관대학출판부·값15,000원

〈장자 제물론〉


이 책은 장자 제물론 첫 장부터 제물론 마지막 장인 나비의 꿈(胡蝶夢)에 이르기까지 한 부분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를 해석했다.저자는 서문을 통해 "장자의 제물론은 불가의 일체유심조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마음공부 소프트웨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저자는 〈장자〉 전편을 해석하기로 마음 먹고 2010년 2월부터 월간 〈원광〉에 '소요유'를 시작해서 글을 연재해 오고 있다.

▲ 이윤상 지음/ 도서출판 BM 값10,000원

〈버리기연습〉

전주 북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수필가 진북교당 이윤상 교도가 두 번째 수필집 〈버리기 연습〉을 발간했다.

저자는 "순간순간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버린다는 것은 욕심을 비우고 만사를 관용으로 대하는 수행의 길이다"고 밝혔다. 저자의 일상과 삶의 철학들을 담은 69편의 작품들이 5부에 걸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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