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탄100기념대법회
집행위원회

▲ 대산종사탄생100주년기념대법회 집행위원들이 행사 전반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하나의 세계로 평화세상을 염원한 대산종사의 탄생100주년기념대법회(이하 대탄100기념대법회)를 위한 제1회 집행위원회의가 10일 열렸다. 위원들은 협의사항으로 기본계획안과 추진팀 구성, 예산안, 대법회 식순 외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대탄100기념대법회의 주제는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가족 세상은 한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이다. 행사 및 상황에 따라 소주제 및 표어를 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소주제는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성자', '평화의 성자, 대산종사', '하나의 성자 평화의 세상, 대산종사' 등이다.

기념대법회는 5월25일 오후 1시~3시, 중앙총부 영모전광장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과 성탑봉건식, 대법회 및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인원은 1만5천여명으로 대산종사를 추모하는 교도 중심으로 예상된다.

대탄100기념대법회 외 교구나 지구, 교당별로 기념법회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영상 및 찬가보급, 자료 등을 제공한다. 정식 발간한 〈대산종사법어〉공부를 위해 보급 및 인터넷법문사경 등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좌포 탄생가, 만덕산 초선지, 왕궁 상사원, 익산성지순례를 위한 성지해설사를 양성하고 자료를 제작, 보급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축문화제로 사진, 그림, 서예, 청소년문학마당 외 대산종사칸타타공연이 펼쳐진다. 칸타타공연은 서울지역 5월14일, 부산지역 5월18일이다. 익산지역은 5월24일 대탄100기념대법회 전야제로 펼쳐진다. 국제학술대회는 10월 경 서울에서 진행된다.

현재 파악된 교구별 대산종사 기념법회 일정은 경기인천교구 분당지구가 30일 잡월드에서, 인천지구는 4월13일 인천교당에서 진행예정이다. 경남교구는 창원·진주·통영·진주지구별로 4월과 5월에 계획됐다. 광주전남교구는 5월10일 완도소남훈련원에서, 부산울산교구는 동래지구가 2월16일에 진행했다. 후반기에 강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교구는 4월 서울회관, 영광교구 4월13일 성지고 체육관, 전북교구는 문화한마당을 4월29~30일 전북대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교구는 5월 성지순례를 한 후 대탄100기념대법회에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대탄100기념대법회 참석인원은 1만5천명을 예상하는 만큼 초과할 경우 교구별 참석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향후 4개 분과 9개 팀으로 나눠 행사를 세부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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