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제자
"저는 교도로서 한없이 기쁘고 행복하오나 한편으로는 개종한 것이 마음에 걸리나이다" 하고 사뢰니,
대산종사 말씀하시기를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서로 다른 분이 아니므로 종교를 바꿨다고 생각하지 말라.
나도 2천년 전에 나왔으면 예수님 제자가 되었을 것이요
3천년 전에 나왔으면 부처님 제자가 되었을 것이나
이 시대에 태어났으므로 대종사님 제자가 되었나니 마음에 두지 말라."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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