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부산·울산지구
경산종법사 훈증

▲ 부산울산교구 대연·부산·울산지구 교도들이 경산종법사를 배알하고 교화대불공 실천을 다짐했다.
부산울산교구 재가 출가교도들이 경산종법사를 배알, 교법에 대한 신앙과 수행 의지를 다졌다.

7월27일 부산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경산종법사 훈증에 부산지구와 대연지구 교도들이 참석해 법흥을 나눴다.

경산종법사는 이날 설법에서 "내가 나를 성자로 모시는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고, 교화대불공으로 개교100주년 이후의 교단 발전을 함께 고민해가자"며 "인생에서 가장 잘 살았던 삶은 부처님의 삶이니, 지금 만나는 사람이 제일 귀한 사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임을 인식하자"고 부촉했다. 경산종법사는 "마음이 편안하면 잘 사는 것이니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을 당하든 안심 극락 해야 영생을 잘 살아갈 수 있다"며 "심고와 기도, 좌선 등의 수행과 감사생활과 함께 스스로 각성해 자신의 성격이나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다. 감사일기, 유무념 공부로 자신의 습관을 고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종법사는 "주면 받고 받으면 줘야 하는 인과의 원리를 아는 우리는 타인에게 은혜와 감사의 씨를 뿌렸는지 살피고, 그 중 가장 복이 되고 큰 덕이 되는 교화대불공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연교당 이은관 교도의 축하노래와 대신교당 장효선 교도의 공부담이 진행됐다.

장 교도는 "지역 복지관에서 18년간 봉사활동을 해왔고 자녀들도 함께 활동해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며 "교리공부로 무상보시의 소중함을 알았고 은혜와 감사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장 교도는 "이 행복을 모두에게 나눠주고 싶어 교도로서 교단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진리종교인 교법을 믿고 감사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7월26일에는 울산지구 재가 출가교도들이 배내청소년훈련원를 방문해 경산종법사를 배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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