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가 교화구조개선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구산-불광교당의 통합협약식은 그 결과물이다. 이밖에도 강남과 거마교당이 통합을 결의하고, 지구편제 개선을 논의하는 등교구자치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경기인천교구는 교화대불공으로 행복한 단장되기를 추진, 자기주도적 훈련으로 단장의 역량을 키웠으며, 강원교구는 원봉공회를 중심으로 폭설현장 구호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호감도를 높였다. 부산울산교구 원봉공회도 국지성 폭우 피해 지역인 기장군에서 복구 작업을 펼쳤다.

대구경북교구는 육군3사관학교 군 엘리트 교화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왔다. 재가 출가교도들의 합력으로 승룡교당을 신축했고, 충북교구 역시 교구 차원의 지원으로 공군사관학교에 성무교당을 봉불식을 했다.
대전충남교구는 소태산마음학교 확산에 나섰다. 온생취 마음공부 지도자 교육을 통해 마음공부 사회화에 한걸음 나아갔다. 전북교구는 법인절 전야기도식을 한옥마을 일대에서 처음으로 진행해 각자의 마음에 법인(法印)을 찍었다. 경남교구는 교화비전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전략적인 교화방향을 설정해 실행에 들어갔다. 같은 맥락에서 중앙교구도 교화발전 워크숍을 1박2일 진행해 교화의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고, 익산시와 군산시, 교립학교 중심의 청소년 교화로 조별토론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교구는 제25회 전국원음합창제를 '화합과 평화의 꽃이 피네'를 주제로 열었다. 영광교구는 제100차 탈핵 생명평화도보 순례를 진행해 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제주교구는 4.3 특별천도재로 영가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달랬고, 군종교구는 육군사관학교에 조경원 군종장교를 처음으로 배치했다. 평양교구는 2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해 범종교계 통일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① 대구경북교구 승룡교당 봉불식(10월3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
② 경기인천교구 재가교역자 행복한 단장되기(3월16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③ 대전충남교구 온생취 지도자 교육(11월28일, 소태산마음학교 대전교실)
④ 군종교구 육군사관학교 군종장교 배치(7월1일)
⑤ 서울교구 교화구조개선 협약식(12월13일, 구산-불광교당 통합협약식)
⑥ 부산울산교구 원봉공회 기장군 수해복구(8월30일)
⑦ 영광교구 100차 탈핵, 생명평화 도보순례(10월20일)
⑧ 충북교구 지원 공군사관학교 성무교당 봉불(3월23일)
⑨ 전북교구 법인절 전야기도식(8월17일, 한옥마을)
⑩ 경남교구 교화비전 수립(9월15일, 경남교구청)
⑪ 평양교구 20주년 기념세미나(3월26일, 통일네트워크 제안)
⑫ 광주전남교구 전국원음합창제(10월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⑬ 제주교구 4.3 특별천도재(3월30일, 4.3평화공원)

⑭ 중앙교구 교화발전 워크숍(4월2일, 변산 대명콘도)

⑮ 강원교구 봉공회 영동폭설 현장 구호활동(2월20일)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