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강, 전통문화 분야 1위 도약 목표
교육부대학설립심의위원 역임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명국)은 10일 이사회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제5대 신임 총장으로 원광대학교 남궁문(55)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궁문 신임 총장은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일본 히로시마대(廣島大)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임용, 현재까지 교육부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 추진위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대학설립심의위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종합컨설팅 위원장, Eco-Green사업 단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교육 및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새만금 도시계획위원회, 전라북도 교통영향 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 및 위원장, 전라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설계자문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도 힘써 왔다.

2013년에는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역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수여하는 '교육인적자원부 표창'도 수상하는 등 그 능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4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남궁문 신임 총장은 "이번 임기동안 자연건강과 전통문화 분야 TOP, 학생 만족도 1위, 재학생 1만명 달성을 목표로 '신뢰(信), 열성(忿), 창의적 사고(疑), 정성스러움(誠) 실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정적 사고보다는 '긍정적인 접근'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관점으로 혁신적인 미래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며 "탄탄한 대학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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