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구 교리실천강연대회
7개 교당, 12명 참가

▲ 충북교구가 교리실천강연대회를 개최했다.
충북교구가 원기100년을 맞아 제1회 교리실천강연대회로 교법 실천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실질적인 자신성업봉찬을 실행하자는 것이다. 12일 충북교구 내 7개 교당 12명이 참가한 교리실천강연대회는 신앙수행의 위력을 체험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발표도중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신앙으로 더 단단해 지려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심사기준은 강연 내용의 종교적 깊이, 실천사례, 신앙수행의 성장 정도, 청중의 심금을 울렸는가 등에 바탕 해 대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 청주교당 유경덕행, 우수상 서청주교당 신제윤, 오창교당 이인성 교도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상당교당 홍성제 교도외 10명이 차지했다.

서청주교당 신제윤 교도는 삼동원 정기훈련 당시 '사은님 모시기'프로그램을 응용해 '새어머니를 사은님으로 모시고 실지불공의 사례'를 발표했다. 오창교당 이인성 교도는 '유무념공부로 보통급 악한 말을 말며'를 실행한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경계마다 '욱'하는 성질이 나올 때도 있지만, 그것을 알아차리고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려는 공부를 하려한다"는 구체적은 응용 방법을 밝혔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단전주법 수행기, 먼저 은혜를 베푼 사례, 신앙체험 수기, 독경 공부, 신분의성으로 하는 사업, 삼세업장과 기도위력, 마음먹기 나름, 생활 속의 교법 실천'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해 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충북교구 조원오 교구장은 "대회가 정말 성공적이다. 교법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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