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한 때에 악을 범한 사람이라도 참 마음으로 참회하고
공덕을 쌓으면 몸에 악한 기운이 풀어져서 그 앞 길이 광명하게 열릴 것이요,
아무리 한 때에 선을 지은 사람이라도
마음에 원망이나 남을 해칠 마음이 있으면
그 몸에 악한 기운이 싸고 돌아서 그 앞 길이 암담하게 막히나니라."
(〈대종경〉 요훈품 32장)
/강남교당
그림·박은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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