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이후 인심이 극히 날카로운 가운데 대종사에 대한 관헌의 지목이 날로 심하나,
대종사께서 조금도 그들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바가 없이 흔연히 상대하여 주시었으며,
대중에게도 이르시기를 "그들은 그들의 일을 할 따름이요,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할 따름이라,
우리의 하는 일이 옳은 일이라면 누구인들 끝내 해하고 막지는 못하리라."
(〈대종경〉 실시품 8장)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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