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日警) 한 사람이 대종사의 명함을 함부로 부르는지라
오 창건이 그 무례함에 분개하여 크게 꾸짖어 보내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을 교화하는 사람은 항상 심복으로 저 편을 감화시키는 데 힘써야 하나니,
질 자리에 질 줄 알면 반드시 이길 날이 올 것이요,
이기지 아니할 자리에 이기면 반드시 지는 날이 오나니라."
(〈대종경〉 실시품 9장)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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