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원의회 상임위원회
전무출신 인사발령 승인

정산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삼동평화재단'이 해산되면서 '세계교화결복재단'으로 편입됐다.

5월26일 법은관 회의실에 진행된 제260회 임시원의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원기90년 4월 제15회 삼동평화재단이사회가 결의한 대로 '삼동평화재단의 사업과 정신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재단을 해산하고 교정원에서 설립하는 세계교화결복재단에 편입'하기로 한 것이다.

전무출신 인사에서는 천성준 교무를 당감교당 주임교무로, 문정현 교무를 순창교당 주임교무로 인사발령하는 것을 승인했다. 또한 교단 부동산이 정부 정책에 따라 수용됨에 따라 승인절차도 이뤄졌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토지와 지장물이 도시계획 도로에 편입돼 토지와 비닐하우스 등 6억1천여 만원의 배상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근린공원에 임야 10,137㎡가 수용됨에 따라 15억6천여 만원을 보상받는다. 이 임야는 의료법인 원광효도마을 의료재단에서 관리하던 것이다. 교육부 해산국제육영사업회가 보유한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토지 3880㎡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내로 편입됨에 따라 42억원의 보상액이 발생돼 이를 수용하기로 승인 결의했다. 또한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 진백골교당이 국방부 기부채납 승인 요청을 승인결의했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18연대 후방 CP)에 위치한 진백골교당은 조립식 판넬로 건평 93㎡, 건축비 8천여만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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