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자축제 참여해 교단홍보
부스운영, EM세제 등 판매

▲ 서울바자축제에 참여한 원불교 박스.
서울시가 마련한 2015 서울바자축제에 서울교구 봉공회와 동그라미플러스,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참여했다.

1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나흘간 열린 '지상최대~서울바자축제'는 서울시가 종교계·문화예술계와 협업해 중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울교구 봉공회와 동그라미플러스,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은 본 행사장인 광화문광장에서 부스를 열었다.

이번 서울바자축제는 1~4일 하이서울페스티벌과 8월~10월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기간에 맞춰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열린 것이다.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이 시기에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성황을 이뤘으며,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 열기도 높았다.

이 자리에서 서울교구봉공회는 EM세제와 도마, 액세서리, 속옷, 칫솔, 다시마, 브리또, 과일꼬지 등을 판매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그라미플러스의 육포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의 누룽지, 차류도 인기를 끌었다.

1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이후 본격적인 주말과 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광화문광장에 모인 가운데, 서울교구봉공회와 동그라미플러스,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통해 원불교 홍보도 적극 펼쳤다. 그러나 교단 내부적인 홍보와 참여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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