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육성공로상 수상인재양성 신념과 건전한 사학경영

 

학교법인 훈산학원 윤신택(본명 여웅) 이사장이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로부터 사학육성공로상인 봉황장을 수상했다.

11월25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윤 이사장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건전한 경영과 인재양성에 솔선수범하며, 우리 사회 학교교육의 수준을 한층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1659개 사립초중고등학교가 연대하고 있는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는 매년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초중등사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사학유공자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해 왔다.

이날 봉황장을 수상한 윤 이사장은 원기89년 학교법인 훈산학원을 설립한 뒤 전북중학교·전북여자고등학교·우석고등학교를 운영하며 인재개발에 특별한 신념과 각별한 애정으로 후진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는 훈산학원 설립과 함께 교육환경개선, 학생장학금조성 및 수여, 우수학생 해외연수, 교직원 해외연수 등의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덕성 회복을 통한 교육을 바탕으로 실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힘써 왔다.

윤 이사장은 평소 "교육은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다"는 신념으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교 3년째부터 설과 추석에 모든 학교 근무자에게 선물을 전해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매년 그가 살아온 신념과 성공의 사례를 담은 특강을 전하며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춘 격려와 응원도 전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훈산학원을 설립하며, 공부도 잘하면서 도덕성과 인간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지원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 자리가 그런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되고, 교육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의 대표적 향토건설사인 제일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윤 이사장은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건설에 있어 주변 환경부터 단지 내 조경, 아파트 내부까지 자연친화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청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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