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여쭙기를 "정산도 자녀를 사랑하오니 그것은 애착심이 아니오니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청춘은 감각 없는 목석을 도인이라 하겠도다. 애착이라 하는 것은 사랑에 끌리어 서로 멀리 떠나지를 못한다든지 갈려 있을 때에 보고 싶은 생각이 나서 자신 수도나 공사에 지장이 있게 됨을 이름이니 그는 그러한 일이 없나니라." (〈대종경〉 수행품 21장)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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