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宗師亂世代流聽  대종사 어지러운 세상 시대 흐름 듣고
物質精神闢厚扃  물질과 정신의 두터운 빗장을 열었어라
法語視聽民衆熟  정법의 말씀 보고 들어 민중은 성숙하고
圓音遠響警鐘醒  둥근 소리 멀리 울려 경종되어 깨우치네.

將世開明大望熒  장차 세상 밝게 열려 큰 희망에 빛나고
無窮道德十方馨  다함없는 도덕으로 시방이 향기로우리
吾師正法偕聽視  우리 스승 바른 법을 함께 듣고 보도록
敎化圓音木鐸醒  교화에 둥근 소리가 목탁되어 깨울지라.

我師鴻理四方聞  우리 스승의 큰 진리가 사방에 소문나면
斯世隱然中自昕  이 세상은 은연중에 저절로 밝아진다네
聽視興家兼興國  듣고 보아 가정과 아울러 나라가 흥하도록
圓音筆法誤邪耘  원음의 춘추필법으로 잘못 삿됨 제거할지라.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