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소식

▲ 자동차 스티커를 아이템으로 활용한 이은정 교도.
다가오는 2016년 5월1일. 교화대불공의 '핫플레이스' 100주년 기념대회가 궁금하고 설렌다.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성공을 위한 기념대회 일정 설명회가 각 지구, 교구중심으로 열리면서 설렘과 기대로 현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원불교 100주년! 나는, 우리 교당은, 우리 지구는, 우리 교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각 현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함께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개인, 지구, 교구별에 적합한 교화대불공과 적공이 실천되고 있다.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정신으로 빅워크를 켜고 걷기, 차량용 기념대회 스티커를 붙이거나 차량이 없는 경우 개인의 여건에 따라 오토바이, 자전거, 유모차, 장보기용 카트, 가방, 노트북등을 활용하여 홍보 대사가 되기, 시간에 맞춰 처처불상 적공뱅크단의 활동에 참여하기, 방배교당의 교도의 예로 100장의 공용 타올에 법문과 기념대회 타이틀을 새겨 사람들에게 알리기 등 원대한 울림이 퍼져나가고 있다. 뜨거워진 현장의 열기만큼이나 기념대회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도 많아지고 있어 100주년 원100기념대회 봉행위원회에서 그 중 3가지를 요약해 봤다.

첫째, 기념대회에 대해 궁금하면 어디로 문의를 하면 되나? 원100기념대회 봉행위원회는 다양한 소통 창을 열어놓고 문의를 접수받고 있다. 대표번호 02)816-0428, 카카오톡ID 20160501뿐만 아니라 사무실 방문도 가능하다. 서울시 용산 삼각지역 근방에 차려진 봉행위원회 사무실은 처처불상 적공뱅크단으로서 누구나 방문하여 문의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되어 있다.

둘째, 기념식이 진행되는 시간은 어떻게 되나?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좌석에는 한 시간 전인 1시까지 착석해야 한다. 본격적인 기념식 시작에 앞서 1시부터 2시까지는 촘촘하게 짜여진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기념대회 참석의 참 의미를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되고 있다. 각 교구에서 기념대회 참석에 필요한 자세한 안내문(휠체어, 순환버스, 교구별 피켓 및 표지판, 화장실 이용 등을 3월 중 보급할 예정이다.

셋째, 기념대회 문열이 프로그램 천도재는 어떻게 진행하면 되나? 우리 민족의 영령을 진혼하는 천도재는 전교도가 전 교당에서 일요일 법회 후 진행하며 초재는 3월 13일, 종재는 4월25일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두 번의 서울 방문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3월13일은 서울, 경인교구 중심으로 진행하며 4월25일 종재 때는 모든 교당이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가이드를 잡고 있으며 또한 2월중에 배포되면 자신의 소속된 교당의 일정에 따르면 된다.

교화대불공의 '핫플레이스'가 될 100주년기념대회가 열리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우리는 수동적인 참석과 참여만으로는 100주년 기념대회의 참 의미를 되살릴 수 없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단순하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용'하여 원대한 원불교의 교화대불공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원100기념대회 봉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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