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창학원 단장훈련
학교법인 원창학원이 '정의(情誼)'가 넘치는 교직원 교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9일 원광고 법당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5개 학교 교직원 교화단 단장 봉고식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다. 30명의 단장들에게 사령장과 일원상 배지를 수여한 김일상 이사장은 '단장의 역할'이라는 주제특강을 펼쳤다.
김 이사장은 특강에서 "단장으로서 교직원들이 정의 소통으로 느낌 좋은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며 "솔선수범으로 단원들이 교직 생활의 보람을 느끼게 하고, 마음공부로 자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단장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후 교직원 교화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발표, 환영만찬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원광여자중학교 최병용 단장은 "3월 초에 원창학원 교직원 단장 합동훈련으로 단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챙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내가 먼저 다가가고, 서로서로 배려하며, 봉사 정신으로 무장하겠다. 콩나물에 물을 주면 어느새 자라있는 것처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단원들을 챙겨주는 단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법인사무국 이현세 교무는 "법인 주관의 단장훈련은 원창학원 구성원으로 개교정신을 실현시킨다. 단장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심어주고 교직원 교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된다"고 훈련 소득을 밝혔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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