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위촉식, 방향 논의
원불교커피문화협회 승인

▲ 원불교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15일 '원불교100주년 예술혼 전'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제1회 원불교 연합예술제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제1회 원불교 연합예술제(가칭) 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사)원불교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원문예총)는 15일 일원갤러리에서 회장단 이사회의에서 협의된 안건을 토대로 연합예술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신규협회로 승인된 원불교커피문화협회를 포함 총 10개 협회(미술협회, 서예협회, 문인협회, 사진협회, 영상콘텐츠협회, 꽃예술협회, 다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는 각 협회 1인, 원문예총 이승연 사무국장, 문화사회부 정명선 교무 등 총 15인의 실무 추진위원을 위촉했다.

실무 추진위원들은 '원불교 연합예술제'를 교단을 대표하는 브랜드 행사이자 매년 원불교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조직 구성 및 프로그램을 심도있게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이날 Won-day(원불교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Won-day는 6월~10월(예정) 매주 토요일 원문예총 협회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소년, 재가 출가 교도들에게 원불교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이 정해지면 각 교구, 교당으로 포스터를 발송하고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원문예총 김현오 회장은 "문화사회부와 원문예총에서는 앞으로 원불교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연합예술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려고 한다. 제1회 원불교 연합예술제는 소주제를 '원불교 100주년 예술혼 展'이라고 가안을 잡고 9월28일~10월4일(예정)에 열릴 계획이다"며 "100여 점의 작품과 공연, 예술문화 시연, 문화예술 체험, 학술연구, 공모전 등이 준비되고 있다. 연합예술제가 향후 원불교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이자 국제교류, 문화예술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예총은 1일 이사회를 통해 원불교100주년을 기념하며 대사회적 일원사상의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원불교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제1회 원불교 연합예술제'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