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의회 예·결산위원회

▲ 원기100년 중앙총부 결산감사보고와 원기101년 중앙총부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중앙교의회 예결산위원회에서 승인됐다.
중앙교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14일 중앙총부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열려 원기100년 중앙총부 결산 감사 보고를 받고, 원기101년 중앙총부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이상균 감찰원사무처장은 원기100년도 결산 감사 보고를 통해 "원기100년도 중앙총부의 예산은 197억9천여만원이나 세입결산액은 156억6천여만원, 세출결산액은 143억7천여만원으로 세입결산액 대비 91.72%를 집행하여 12억9천여만원이 이월됐다. 중앙총부 총자산은 320억7천여만원으로 결산됐다"고 했다.

수입 증가는 전년대비 유공인 열반 증가에 따른 헌공금수입이 50.7% 상승했고, 세출 감소는 교육비 8.4%와 관리운영비 0.6% 감소로 나타났다.

한편 원기101년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166억4천여만원보다 7.7% 증가한 179억3천여만원으로 결의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창규 중앙교의회 부의장은 "총부에서 쓰는 인건비, 경상운영비 등은 10년 혹은 5년 계획을 세워 자립 방안을 마련하고, 회계 프로세스는 투명하게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부자립에 대한 요구는 교구자치화 강화를 위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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