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우리 속담에 말하고 다니는 것을 나팔 불고 다닌다고도 하나니, 그대들은 모든 경계를 당하여 나팔을 불 때에, 항상 좋은 곡조로 천만 사람이 다 화하게 하라. 그러하면 그 나팔이 한량없는 복을 장만하는 좋은 악기가 되려니와 그렇지 못하면 그 나팔이 한량없는 죄를 불러들이는 장본이 되리라." (〈대종경〉 인도품 21장)
<강남교당>
그림·박은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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