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상급과정 참여
리더 능력을 길러내는 기회

올해 8년째 스카우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은제 교도. 중학교 1학년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중급자 훈련까지 이수한 그는 이미 범스카우트 대원으로 스카우트 활동에서는 상당히 경험이 많다.

범스카우트는 대원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만큼 누구나 범스카우트가 되고 싶어하며 스카우트에서는 최고의 명예로 볼 수 있다.

그는 고교 2학년 때 범스카우트 꿈을 갖고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얻었고, 고교 3학년이 돼서야 범스카우트가 됐다. 그런 그에게 대학 진학 후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상급과정 이수로 훌륭한 리더의 자질을 갖추는 것.

그는 원불교연맹 내 중앙지구 연합회 소속인 한나눔 지역대로 이번 상급지도자 훈련을 마치게 되면 한나눔 지역대의 대원들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그는 "상급지도자훈련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길러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 상급과정을 마치면 내가 속한 지역대에서 리더로 동생들과 스카우트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9년 미국 세계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해 현재 용돈을 모으고 있다. 세계잼버리에 봉사자로 참가하고 싶다"며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활동하며 많은 인연을 만나고 더 큰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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