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일기도 어느 때에는 명랑하고 어느 때에는 음울한 것과 같이, 사람의 정신 기운도 어느 때에는 상쾌하고 어느 때에는 침울하나니, 이것도 또한 인과의 이치에 따른 자연의 변화니라. 이 이치를 모르는 사람은 그 변화에 마음까지 흔들려서 기쁘고 슬픈 데와 괴롭고 즐거운 데에 매양 중도를 잡지 못하므로 고해가 한이 없나니라." (<대종경> 인과품6장)

/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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