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르마센터 'Won Festival'
이번 축제를 기획한 윤관명 교무는 "지금까지 원다르마센터는 아름다운 건축과 풍경에 중점을 두고 홍보해왔다면, 이제는 교법과 소태산 정신을 어떻게 이미지화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다"며 "그 첫 단계가 한국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한국문화체험으로 친근하게 다가오게 하자는 데 있다"고 의도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한국민요 배우기, 전통놀이마당, 한복 입고 기념촬영 등 다채롭게 꾸며져 어스름한 저녁까지 함께 즐겼다.
원다르마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현지인 교도들이 교법에 대한 자신감과 교단의 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이끌었다.
강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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