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

서울교구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부하는 시간으로 법정을 쌓았다. 10월22일 장충교당에서 열린 서울교구 청년연합회 연합법회는 1년에 1번 교구 내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봄 체육대회와 함께 청년연합회가 공들여 준비하는 자리다.

이날 법회는 1부 기도식과 2부 '힘내라 청춘~! #샤샤샤'로 진행됐다. 기도식은 설법이 없이 정례법회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법은 2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즉문즉설'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청년교화의전설' 안암교당 김제원 교무가 불단에 올라 청년들에게 마음을 안아주고 핵심을 짚어주는 법을 전했다. 또한 공연으로 여의도교당 전소연·서보은 교도의 마음힐링 요가와 안암교당 이도심·이예주·이하은·김지나 교도의 '안암걸스' 공연이 펼쳐져 차분함 뒤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서울교구 청년연합회는 각박해진 청년교화 현실 속에서도 이와 같은 연합법회와 '서청톡톡법회'를 통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작은 교당 청년회를 지원하고 교화인재를 양성하는 서청톡톡법회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후4시 여의도교당에서 열리며, 오는 19일에는 초대법회로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정기총회는 12월2일 저녁7시30분에 열리며, 원기102년 1~2월 중 평창 휘닉스파크에서의 스키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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