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30일 교정원 소회의실에서는 청소년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M3 2016 현장강사 간담회가 열려 종합 실적 현황 보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했다.
교정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원스테이 토크콘서트 사례보고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청소년 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M3 현장강사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1월30일 교정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M3(Meta Mind Meditation) 2016 현장강사 간담회'에는 교화훈련부 양제우 부장, 청소년국 최규선 국장, 윤대기 교무, 서이리교당 김인선 교무, 여수교당 강신혜 교도 등 심심풀이 사업 현장강사 및 관련인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사업으로 시행된 청소년 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心心)풀이'에 대한 의견수렴 및 발전방향 토의, 2016년 종합 실적 현황 보고, 수업진행형·원스테이·토크콘서트 사례보고, 2017년 사업 리뉴얼 계획보고가 있었다.

인성교육 사례에 대해 여수교당 강신혜 교도는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부설 여수마음학교는 회원수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원 마음공부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는 어린이·청소년 인성캠프, 지역아동센터 인성교육을 운영했고, 여수시 평생학습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세종교당 구일승 교무는 "조치원여중, 종촌중, 청주대 사범대, 교육혁신본부에서 심심풀이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교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발표했다.

사업계획 토의 사항은 전문위원 위촉, 지도자연수, 자격증 발급, 사업수행의 내실화, 심심풀이 전문 어플 개발, 유관기관과의 연대강화 등이 언급됐다.

교화훈련부 양제우 부장은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우리는 이미 인성에 특화된 교법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현장강사들이 많이 결성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심심풀이M3가 미래 교화의 새로운 돌파구,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국은 이날 수렴된 의견과 설문 결과를 2017년 심심풀이M3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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