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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 현장 完 / 대한민국 근·현대100년 특별천도재비 전액 사회환원
성업 현장 完 / 대한민국 근·현대100년 특별천도재비 전액 사회환원
  • 이여원 기자
  • 승인 2016.12.23
  • 호수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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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천도재비 사회환원은 10년 대정진기도를 통한 대합력과 100일간의 개벽대정진기도, 개벽과 화합의 발걸음 빅워크 등 지극한 대적공 행보였다.
'10년 대정진기도'를 통한
대합력 기반

총35개 단체, 5억2천만원
사회환원 성료

교법의 사회적 확산과
종교의 공익성 실천



'대한민국 근·현대 100년 해원·상생·치유·화합의 특별천도재(이하 특별천도재)'를 통한 교단의 대적공 행보. 그 실천적 행보는 천도재비 전액 사회환원의 약속으로 지켜졌다.

지난 5월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시작으로 9월30일까지 총35개 단체에 환원된 특별천도재비는 5억2천만원이다. 이 금액은 원불교 개벽과 화합의 발걸음 '빅워크'를 통한 모금통 개설로 시작됐다.

화합의 발걸음, 빅워크

빅워크 캠페인은 스마트폰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자신이 걷는 만큼 기부가 되는 캠페인이다.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이하 기념대회) 기념식인 5월1일을 기준해 D-100일인 1월22일, 세상을 위한 개벽의 발걸음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계되는 빅워크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한 명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명이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빅워크 캠페인에 1일 평균 1400여 명의 재가출가교도와 일반인이 함께 했다. 영산선학대학교 예비교무를 비롯, 매주 월요일 22㎞를 걷는 원불교환경연대 탈핵순례팀도 걸음에 동참했다.

원불교 빅워크 모음통은 200여 명 독경단원들의 독경단 참가비가 작은 씨앗이 됐다. 재비 3천만 원 사회환원을 약속한 빅워크 캠페인은 시간이 지나며 6천만 원으로, 다시 8천만 원으로 상향조정됐다. 3월 13일 특별천도재 초재를 기점으로 재비는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렸고, 4월25일 시청광장에서 진행된 특별천도재 현장에서 모인 재비만 4900만 원이었다. 5월18일 특별천도재비로 모인 정성은 5억 원을 돌파했고, 이에 원100성업회는 대한민국 민주화 영령 제위 유족회에 장학금을 환원하는 것으로, 약속했던 특별천도재비 100% 사회환원을 시작했다.

특별천도재비 환원과정 또한 투명했고 공의에 의한 절차였다. 5대 영위 유족회 단체 카페에 특별천도재 종재 초대글을 올렸고, 유족회 초대 공문을 통해 알렸다. 5대 영위 관련 활동을 하는 유족회와 단체 중, 특별천도재 종재에 참석한 단체를 우선 선정했고, 전국의 교구와 연계해 추천을 받아 공의를 거쳐 면밀하게 선정됐다.

'10년 대정진기도' 통한 대합력

특별천도재비 사회환원은 크게 세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원100성업회는 5월18일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기념재단에 천도재비를 전달했다. 천도재비 사회환원의 첫 걸음을 뗀 것이다. 6월22일 서울교당에서 특별천도재비 2차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11개 단체에 각 2천만 원을 전달했다.

2차 전달식 자리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은 "원불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10년의 역사가 있었다. 그 발걸음을 정성스럽게 밟아오면서 민중들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에 어떻게 불공할 것인지, 조금이라도 헌신할 수 있는지를 찾은 것이 특별천도재였다"고 전제했다. 한 교정원장은 "시대의 아픔 속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며 기도하는 원불교 전 교도의 뜻과 정성은 지극했다"는 말과 함께 "희생영령들의 정신이 진정으로 존중돼 한국이 건강하고 대화합과 통일을 이루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총 35개 단체, 5억2천만 원의 특별재비 사회환원, 이는 10년 전부터 3654일 동안 '10년 대정진기도'를 통한 대합력과 이후 100일간의 개벽대정진기도, 3452명이 함께한 개벽과 화합의 발걸음 빅워크 등 기도정성이 더해진 '지극한' 대적공 행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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