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봉공회
신년하례시 후원금 전달

▲ 경기인천교구 봉공회가 1일 신년하례에서 봉공회 기금 5000만원을 교구청 건축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경기인천교구 봉공회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뜻 깊은 나눔을 펼쳤다. 1일 교구 신년하례가 열린 수원교당 대각전에서 강영진 교구봉공회장은 봉공회 기금 5000만원을 교구청 건축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강 봉공회장은 "경기인천교구의 교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교구청 신축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구 봉공회원들이 한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그동안 봉공회원들이 어렵게 한푼 두푼 모은 기금이라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김홍선 경인교구장은 "정유년 새해 아침에 거룩하고 성스러운 교구청 신축불사를 위한 마음을 내준 교구 봉공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고귀한 뜻을 받들어 경기인천 지역에 원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랑스런 랜드마크 불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4월23일 기공식을 갖게 될 경기인천교구청과 수원교당은 연건평 3967㎡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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