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하얀마을복지회관
설맞이 민속한마당 개최

▲ 하얀마을복지회관이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어르신 등 200여 명과 민속한마당을 진행했다.
성남시 하얀마을복지회관(관장 김영환)은 설 명절을 맞이해 1월26일 구미동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과 함께 민속한마당을 진행했다.

복지회관의 한솥밥식당에서는 가래떡 썰기 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코너가 마련됐다. 동시에 버디앙상블색소폰 김한수 단장의 연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이웃, 친구와 함께하는 명절음식 떡국, 갈비찜, 식혜, 가래떡 등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어르신의 한 해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내빈에는 김병욱 국회의원, 김해숙·강한구·이재영 시의원, 분당구청 신서호 사회복지과장, 각 경로당 회장이 참석했다. 오리경로당 나정선 회장은 "복지회관에서 민족의 전통놀이를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교당 봉공회, 구미동 새마을부녀회, 구미동통장협의회 및 지역 자원봉사자가 도와 이웃의 정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하얀마을복지회관 김영환 관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넉넉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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