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한은숙 교정원장 협력 약속

▲ 한은숙 교정원장이 개성공단 기업인들을 만났다.
한은숙 교정원장이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정기섭 위원장 및 비대위원들을 만나 어려운 세정을 헤아리고 위로를 건넸다. 2월23일 서울 문화사회부에서 한 교정원장을 예방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을 맞아 입주기업 현황과 요구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가 2월7일 발표한 설명자료에 대한 기업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한 교정원장은 개성공단의 중단조치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상대책위원 및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한 교정원장은 "하루속히 개성공단이 가동돼 남북의 교류 활성화와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종교계의 협력을 약속했다.

교단은 평양교구와 한민족한삶운동본부를 통해 북한교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물꼬를 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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