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부교구 교도회장단훈련
학생 신성회 훈련 추진 계획

▲ 미주동부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 및 정기교의회를 열고 교단 2세기 미주교화의 주역이 되기를 다짐했다.
미주동부교구(교구장 성기윤)가 '심공(心空)·정성(精誠)·인보(人寶)로 교화에 공들이자'는 주제로 교도회장단 훈련 및 정기교의회를 진행했다. 4일~5일 뉴욕교당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24명의 회장단들이 참석해 교단 2세기 미주교화의 주역이 되기를 다짐했다. 회장단들은 '우리 교당 교화를 위한 나의 실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교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해 갔다. 회장단들은 재가교역자의 선봉자로서 과거와 현재의 교화상황을 비교분석해 봄으로써 미래교화를 힘차게 열어가자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 이는 과거를 거울삼아 새로운 미래교화를 설계해 나가야 할 때임을 직시한 것이다.

이후 분반활동 시간에는 미래 교화의 주역으로서 나는 '마음에 어떤 공을 들여야 할 것인지, 교화사업에 어떤 정성을 쏟아야 할 것인지, 인연교화를 위해 어떻게 불공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자신의 변화로부터 주위,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다음날 정기교의회에서는 교구사무국에서 미래교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인재양성 방안으로 미주교화 최초로 '정토회원 부부훈련, 학생 신성회 훈련, 재가인재 양성훈련'을 추진하겠다는 큰 틀을 제시했다. 특항으로는 오스틴교당, 휴스턴교당, 애틀란타교당의 불사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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