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복지부,사회복지법인협의회
법인현황보고, 역점사업 안내

▲ 3월31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협의회가 진행돼 행정안내와 운영현황보고가 이뤄졌다.
사회복지법인협의회가 진행돼 정책 및 행정안내와 각 법인 운영현황보고가 이뤄졌다. 3월31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사) 삼동회 등 12개 법인대표가 참석해 법인운영의 어려운 점과 효과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공익복지부의 역점사업과 정책 및 행정안내가 진행됐다.

한은숙 교정원장은 "교육과 자선에 힘쓰는 것이 결국 교화를 위한 것이다. 직원들이 사회복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원불교인의 기본자세를 갖추게 하는 것이 시작이다. 원불교가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실천에 애쓰는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 연구소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힘을 길러가는 방법들이 구체화 되고 있다. 각 기관 교도들과 직원을 통해 실현돼 진정한 마음공부가 실현되고 보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공익복지부는 원기101년~103년 역점사업으로 전무출신 요양과 감사보은운동, 복지사업의 경쟁력강화, 세계봉공재단 위상정립 및 4대 봉공회 연계, 전무출신후생확대의 5가지를 제시했다.

이인광 교무는 복지사업의 경쟁력강화를 강조하며 "복지기관 실무자들과 복지정책공유로 소통을 확대해 체계 확립을 이루겠다. 사회복지연구활동을 지속적 추진해 원기102년도 로드맵을 작성, 복지현장 지원, 원불교 복지학 기초 확립 등 원불교 복지의 경쟁력강화에 힘쓰겠다. 행정의 전문성과 인권, 교직교육 등으로 전반적 윤리경영을 세워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복지정책 안내를 통해 '복지를 통한 교법의 사회화 구현','마음공부 프로그램 개발','윤리경영'을 강조했다. 원불교 산하 사회복지법인은 교법정신에 바탕해 자선사업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소태산 대종사의 정신을 응용한 프로그램을 실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복지기관 직원과 시설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공부 프로그램 개발도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사회법에 저촉되지 않는 윤리경영의 책임이 있어야 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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